싸우는 꿈은 우리 마음속 억눌린 감정이 가장 격렬하게 터져 나오는 무대입니다. 누군가와 주먹다짐을 하거나, 직장 상사와 맞붙거나, 낯선 사람과 몸싸움을 벌이다 깨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한참 동안 흥분과 긴장이 가시지 않죠. 하지만 전통 해몽에서 싸우는 꿈은 의외로 흉몽이 아닙니다. 묵은 감정이 한 번 비워지고, 막힌 일이 풀리며, 갈등이 정리되는 길몽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리에서 다툼은 관성(官星)·비겁(比劫)의 기운이 부딪쳐 새로 정렬되는 과정이라, 이긴 싸움일수록 강한 길조로 풉니다. 다만 누구와, 어떻게 싸웠는지에 따라 의미가 갈립니다. 아래에서 당신이 꾼 장면을 골라보세요.